에블린 강 샌즈 리조트 마카오 세일즈 담당 부사장의 ‘가장 빛나는 제안’

파리지앵 마카오 전경. [사진=샌즈 리조트 마카오 그룹 제공]

[관광레저신문=왕진화 기자] 마카오는 동서양이 공존하는 마카오의 흥미로운 문화를 지녔지만, 카지노에 가려져 여행지로서의 이미지는 뚜렷하지 않은 편이었다. 하지만 지난 수년 동안 인프라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막대한 투자를 진행한 마카오. 이제 아시아에서 가장 새롭고 흥미진진한 여행지로 변모 중이다.

그래서일까. 마카오의 다수 호텔들과 리조트 그룹도 우수한 다이닝과 엔터테인먼트 개발에 나서고 있다. 또한 다양한 나라를 테마로 삼아 관광객 및 호텔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뷰(View)와 휴식을 선사한다. 실제로 마카오 여행 중 놓치지 말아야 할 뷰(View)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은 파리지엔 마카오의 에펠탑이다. 파리 에펠탑을 절반 사이즈로 재현한 이곳에서 작은 도시 마카오의 경치를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기 때문. 또한 매일 저녁, 이곳에서 펼쳐지는 라이트 쇼는 매력적인 볼거리다.
 

에블린 강 세일즈 담당 부사장. [사진=샌즈 리조트 마카오 그룹 제공]

★ 본지와 인터뷰를 나눈 에블린 강 샌즈 리조트 마카오 세일즈 담당 부사장은 한국인으로, 파리지앵 마카오, 베네시안 마카오, 콘래드 마카오 코타이 센트럴, 홀리데이 인 마카오 코타이 센트럴의 MICE 그룹 비즈니스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그녀는 고객 수요 예측과 탁월한 비즈니스 기회 식별로 대형 MICE를 유치, 그룹 내에서 좋은 평판을 쌓아왔다.

“우수한 다이닝과 엔터테인먼트가 즐비한 환상의 마카오를 만나보세요”

▲ 마카오 최대 복합 리조트
마카오는 전체 면적인 30.4 평방km 내에서 거의 모든 시설에 쉽게 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마카오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타이트한 일정 안에서도 마카오에서 꼭 경험해야 하는 거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리고 여기, 이러한 마카오의 장점을 쏙 빼닮은 리조트가 있다. 바로 샌즈 리조트 마카오다. 레저, 비즈니스, 미팅 또는 컨퍼런스를 위해 마카오를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은 13,000여 개의 객실과 스위트 룸을 갖춘 샌즈 리조트 마카오의 호텔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샌즈 리조트 마카오는 베네시안 마카오, 파리지앵 마카오, 포시즌스 호텔 마카오, 코타이 스트립, 세인트 레지스 마카오, 샌즈 코타이 센트럴, 콘래드 마카오 코타이 센트럴,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 호텔 코타이 센트럴과 홀리데이 인 마카오 코타이 센트럴을 보유하고 있다. 이중 샌즈 코타이 센트럴은 런더너 마카오로 새롭게 변신하는 중이다. 런더너 마카오는 런던의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를 비롯해 다이내믹한 새로운 명소를 특징으로 마카오 관광업계 내 큰 잠재력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월 19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만난 에블린 강 샌즈 리조트 마카오 세일즈 담당 부사장(이하 강 부사장)은 “샌즈 리조트 마카오는 지난해 약 9,240만 명의 고객(마카오 시민 포함)을 맞았다. 일간 253,200명의 사람이 다녀간 셈”이라며 “복합 리조트인 샌즈 리조트 마카오에서는 150여 개의 국제적인 다이닝 옵션을 경험할 수 있으며, 850여 개의 면세 상점과 럭셔리 스파 시설 그리고 세계적 수준의 극장에서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며 호텔의 강점을 어필했다.
 

베네시안 마카오 전경. [사진=샌즈 리조트 마카오 그룹 제공]

▲ 폭넓은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지난해 마카오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87만 4천명으로, 2016년 대비 32% 증가했다. 그리고 올해 1분기에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샌즈 리조트 마카오에서는 한국인 방문객들의 발길을 잡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호텔 룸의 경우 최근 베네시안 마카오의 스위트룸이 전면 리노베이션 됐으며, 파리지앵 마카오에는 새로운 스위트룸 카테고리인 ‘샴페인 스위트(Champagne Suite)’가 추가됐다. 새롭게 추가된 샴페인 스위트는 신선한 디자인과 새롭고 럭셔리한 어메니티가 특징이다.

음식의 경우 샌즈 마카오 리조트에서는 ‘샌즈 다이닝 센세이션(Sands Dining Sensations)’을 선보이고 있다. 샌즈 다이닝 센세이션은 샌즈 리조트 마카오에 위치한 150개 이상의 레스토랑이 선보이는 다양성과 품질, 재료, 셰프, 창의력 그리고 분위기를 조명하는 주요 다이닝 프로모션이다. 방문객들은 정통 중국 요리에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매캐니즈 요리와 이탈리아, 일본, 인도, 동남아시아 등의 글로벌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마카오가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로 선정된 것에 대해 강 부사장은 “이를 계기로, 올해 샌즈 리조트 마카오는 정통 포르투갈 레스토랑인 ‘치아두(Chiado)’와 차이니즈 레스토랑 ‘크리스탈 제이드(Crystal Jade)’를 각각 샌즈 코타이 센트럴과 파리지앵 마카오에 런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리테일의 경우, 지난해 열렸던 샌즈 마카오 패션 위크가 올해에도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 세계 탑 클래스 패션 레이블인 La Peria와 파트너십을 맺고 ‘오프닝 나이트 런웨이 쇼’를 진행했으며, 베네시안 운하에 특별 제작된 Walk on Water 런웨이를 통해 선도적인 리테일 브랜드들을 선보인 바 있다.

그는 “파리지앵 마카오에서는 최첨단 파리지앵 테마의 엔터테인먼트 버라이어티 쇼 ‘라 파리지엔 캬바레 프랑세(La Parisienne – Cabaret Français)’가 파리지앵 씨어터에서 6월 17일까지 상연된다”며 “또한 최근에는 파리지앵 마카오에서 ‘주아 드 비브르 (Joie De Vivre)’ 축제가 런칭됐다. 오는 6월 30일까지 방문객들이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파리지앵 마카오 에펠탑 7층 전망대에서 프랑스 테마의 음식, 와인,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이렇듯 샌즈 리조트 마카오는 끊임없이 마카오 속에서 세계를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하며 강한 포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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