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와 아프리카TV 업무협약. (사진=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관광공사와 아프리카TV 업무협약. (사진=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관광공사는 14일 아프리카TV와 인천 섬 레저, 스포츠 등 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해 지난 13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인천관광공사는 아프리카TV와 협업해 ‘옹진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주섬주섬 음악회’ 등 다양한 사업에서 스포츠, 레저를 취미로 하는 20~40대를 타깃으로 한 콘텐츠를 발굴해 인천 섬 브랜드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옹진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2021년 첫 운영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총 1623명이 다녀갔으며, 5점 만점에 4.85점 이상의 참가자 만족도를 보이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주섬주섬 음악회’는 옹진군 덕적도에서 진행되는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음악회로 지역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인천은 뛰어난 수도권 접근성과 섬 해양 관광자원이라는 강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도시로, 레저, 스포츠 부문 콘텐츠 경쟁력을 가진 아프리카TV와의 협업을 통해 인천 섬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등 동반 상승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인천 섬 이미지 제고와 더 많은 관광 활성화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소득 증가와 지역 활성화까지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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