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 [사진=여행박사 제공]

[관광레저신문=왕진화 기자] 따뜻한 봄을 알리는 봄꽃이 잇따라 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이 시기가 아니면 볼 수 없는 귀한 풍경인 만큼 하나둘 피어오르는 봄꽃을 따라 어디로 떠날지 고민하고 있다면, 이보다 좋은 소식은 없을 것. 

여행박사가 봄꽃 소식이 제일 먼저 전해지는 남도와 제주를 한 번에 여행하며 매화, 산수유, 유채꽃 등 다양한 봄꽃의 정취를 감상하는 국내 여행 상품을 내놓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봄꽃이 만개하는 3월 19일 출발하여, 5일간 대규모 매화 단지가 조성된 ‘광양 매화마을’, 최대 산수유 군락지로 유명한 ‘구례 산수유 마을’, 노란 유채꽃이 가득한 ‘제주 송악산과 섭지코지’에 들려 국내 유명한 봄꽃 3종을 모두 만나고 돌아온다.

일정 첫날 비행기를 타고 김포공항에서 진주 사천공항으로 이동해 남도에서 2박을 머무르고, 셋째 날 오후 여수공항에서 제주로 이동해 2일간 섬 여행을 즐기고 돌아온다. 봄꽃 명소 외에도 남해 다랭이마을, 사성암, 순천만 생태공원, 여수 해상 케이블카, 오동도 등 남도의 유명 관광지는 물론 카멜리아힐, 치유의숲 등 제주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곳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자세한 정보는 여행박사 국내여행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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