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자사 골프단 2기 출범식 개최

왼쪽부터 김동욱 대표, 김혜선2 프로, 최유림 프로, 안시현 프로, 유현주 프로, 최용석 부회장 [사진=골든블루 제공]

[관광레저신문=왕진화 기자] 위스키 업계 최초 프로 골프단 ‘㈜골든블루 골프단’이 최유림 프로를 맞이하며 2기 출범을 알렸다.  

㈜골든블루는 지난 21일 서울지사 서미트홀(Summit Hall)에서 ㈜골든블루 골프단 2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2018 시즌 ㈜골든블루 골프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17년 정규시즌 중 ㈜골든블루 골프단에 합류한 최유림 프로를 위한 공식적인 입단식도 함께 거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 최용석 부회장과 ㈜골든블루 골프단의 안시현 프로, 최유림 프로, 김혜선2 프로, 유현주 프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4명의 프로 선수들은 2018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에 앞서 각자의 포부를 밝히고 선전을 각오하는 시간도 가졌다.

㈜골든블루 골프단은 올해 최소 3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선수들은 4월에 열리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KLPGA 투어에 출전할 예정이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이번 출범식은 3살이 된 ㈜골든블루 골프단을 재정비하고 4명으로 보강된 선수들이 새롭게 결의를 다지는 자리”라며, “올해도 선수들이 부상없이 선전을 펼쳐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골든블루는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하며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골든블루 골프단은 창단 3년 차를 맞이하는 팀이지만, 소속 선수들은 ㈜골든블루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꾸준히 역량을 끌어올리며 매년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안시현 프로는 2016년 6월, 12년 만에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부활의 날개를 펼쳤고, 지난해 10월에는 김혜선2 프로가 SK핀크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여자 골프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이에 앞선 8월에는 최유림 프로가 ㈜골든블루 골프단 소속으로 처음 출전한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2017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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