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다양한 장소에서 ‘여행’을 주제로 진행되는 새로운 커리큘럼

라이카 카메라가 사진의 즐거움과 예술적 관점에서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라이카 아카데미'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번 아카데미의 첫 번째 강사로 나선 최지원 작가의 작품. 사진=라이카 카메라 코리아 제공

[관광레저신문=신다솜 기자] 여행지에서 더욱 근사한 사진을 남기고 더불어 다양한 카메라 조작법과 관련 지식을 터득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라이카 카메라(Leica)가 ‘라이카 아카데미(Leica Akademie)’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라이카 아카데미는 사진의 즐거움과 예술적 관점에서의 지식을 알리고자 라이카 카메라가 전 세계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는 기존에 운영하던 강좌의 틀에서 벗어나 올해는 수준별 맞춤 워크샵, 출사 및 리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약 3개월 간 라이카 스토어 강남 및 서울의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여행지 선택부터 상황에 따른 카메라 조작법, 어도비 툴을 활용한 리터칭 등 야외 촬영에 대해 중점적으로 배워보는 최지원 작가의 클래스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중급 과정에서는 이규철 다큐멘터리 사진 작가와 함께 하는 3주간의 풀 코스 출사 워크샵, 김지욱 작가의 노하우가 담긴 라이트룸 마스터 클래스가 선보인다.

‘사진 책방 이라선’의 김현국 작가, 김진영 디렉터가 진행하는 ‘라이카 올드 렌즈를 활용한 인물 촬영’, ‘사진 예술의 역사’ 클래스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퇴색된 사진의 본질을 함께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수강 기간 동안 라이카 카메라의 베스트셀러 ‘라이카 Q’, 신제품 ‘라이카 CL’ 등 라이카 카메라 사용법 강의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이번 라이카 아카데미는 라이카 유저가 아니어도 누구나 라이카 카메라의 안내를 받으며 사진 촬영을 경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 및 접수는 라이카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www.leica-store.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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