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레저신문=신다솜 기자] 전남 곡성과 구례를 잇는 17번 국도는 섬진강과 나란히 달리는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그 중 하이라이트는 곡성 초입에 펼쳐진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1km 남짓 늘어선 곳이다.곡성 읍내에는 ‘한국 관광 100선’에 3회 연속 선정된 섬진강기차마을이 나온다. 증기기관차나 레일바이크를 타고 섬진강을 즐기는 곳이다. 증기기관차는 시속 30~40km로 달려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만큼 여유롭다. 가정역까지 10km 거리를 30분 만에 도착하며, 30분간 정차한 뒤 섬진강기차마을로 돌아온다. 더 느리게 즐기려면 침곡
[관광레저신문=신다솜 기자] 봄이 무르익었다. 전국에서 봄꽃 축제가 한창이다. 가평에서는 오색찬란한 봄꽃과 한껏 푸른 신록이 축제를 벌이고 있다. 봄을 찾는 사람들과 활짝 웃는 봄꽃들로 아침고요수목원이 들썩인다. 잣나무 숲 울창한 가평 축령산 자락에 수목원 하나가 있다. 아침고요수목원이다. 1996년 5월 개원한 아침고요수목원은 원예학자 한상경 교수(삼육대학교 원예학과)가 설립한 원예 수목원이다. 한 교수는 우리 전통의 정원을 제시하고자 아침고요수목원을 설립했다. 그는 우리 전통 정원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울타리 안으로 옮겨온 것이라
[관광레저신문=신다솜 기자] 점점 날이 더워지고 있다. 수상 레포츠의 계절이 오고 있다는 알람이기도 하다. 이때다 싶어 다녀온 수상레저 윈드서핑!바람을 엔진 삼아 물 위를 달리는 보드. 한강에서 펼쳐지는 수상 레포츠의 꽃 윈드서핑을 소개한다.사진 신다솜 기자·서프오션 제공 윈드서핑은 보드 위에 세워진 돛에 바람을 받으며 파도를 타는 수상 스포츠다. 바람에 의해 물위를 유유자적 떠다닌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윈드서핑의 최고속도는 시속 90km. 일반 동호인은 시속 50~60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바람의 방향과 세기를 읽고 보드
[관광레저신문=신다솜 기자] 다낭은 우리말로 ‘큰 강의 입구’라는 뜻이다. 세계 곳곳을 다녀봐도 언제나 큰 강이 있는 곳은 특별한 문화와 역사가 융성한다. 다낭의 면면을 살펴봤다.사진 한-아세안센터 제공다낭은 베트남 중부 최대의 상업도시이자 항구도시다. 하노이, 호치민, 하이퐁과 함께 베트남 4대 도시로 꼽힌다. 15세기까지는 참파 왕국의 거점이었다. 베트남전쟁 당시에는 주요 공군기지가 설치됐다. 이후 해변을 중심으로 항구설비가 발전했다. 외국자본이 들어오며 고급 리조트와 빌딩이 들어섰다. 인구 약 37만 명의 이 도시는 지금 베트
[관광레저시문=신다솜 기자] 지난 3월 22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비셰그라드 4개국 워크숍이 열렸다. 비셰그라드 4개국은 1991년 외교·경제·안보 등을 협의하기 위해 결성한 협력체로 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 폴란드가 해당되며 이날 워크숍은 각국의 주한 대사관들과 여행사 및 언론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동유럽을 대표하는 비셰그라드 4개국은 국내 아웃바운드 여행 시장에서 최근 몇 년 사이 급부상하고 있는 해외 여행지로 꼽힌다. 이에 헝가리 관광청은 매년 증가하는 한국인 여행객의 수요에 맞춰 보다 다각적인 여행 상품 개발을 위
[관광레저신문=신다솜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글로벌 공유자전거 기업과의 제휴를 시작함으로써 친환경 레저관광 등 관광 발전에 나선다.공사는 17일 오전 11시 서울센터 7층 대회의실에서 공유 자전거 기업인 ‘모바이크(Mobike, 한국대표 강경훈)’의 공식 글로벌 혁신 파트너로서의 인증패를 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미래형 관광일자리 창출과 친환경 여행 확대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양사가 첫발을 내디디는 이날 행사에는 레저관광전문 여행사, 모바이크 자전거서비스 도입을 희망하는 호텔업계 대표 등 유관인사들도 참석, 공
[관광레저신문=신다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와 트렉바이시클코리아(TREK Bicycle Korea)는 로드 레이싱 사이클 선수 ‘유리노 알라파치(Eugenio Alafaci)’가 ‘어라운드 삼척 2018 라이드 페스트(AROUND SAMCHEOK 2018 Trek Ride Fest)’에 참가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유리노 알라파치는 트렉 세가프레도 레이싱팀 소속의 이탈리아 출신 사이클 선수다. ‘시막 옴롭 더 켐펜(Simac Omloop der Kempen)’ 대회 1위, ‘앤트워프 하센펠(Antwerpse Haven
[관광레저신문=신다솜 기자] 도심 속을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달리는 이색 러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벚꽃과 함께 러닝을 즐기는 ‘벚꽃 마라톤 대회’와 포장되지 않은 거친 산 속을 뛰는 ‘트레일러닝’ 등 이색 러닝이 주목 받고 있다.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컬럼비아가 메인 스폰서로 후원하는 ‘KOREA 50K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코리아 50K)’는 트레일 러너뿐만 아니라 색다른 러닝을 경험하고 싶은 로드 러너들에게도 주목 받는 대회다. 오는 4월 21일 동두천시에서 열리는 코리아 50K는 10km, 27km, 58km의 총 3
[관광레저신문=신다솜 기자] 애니메이션 에서 손오공은 스케이트보드로 하늘을 날며 방방곡곡을 누빈다. 손오공은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하늘을 날지만 사실 스케이트보드는 땅 위를 달린다. 상상 속에서는 하늘을, 현실에서는 땅 위를 달리는 스케이트보드는 손오공도 누구도 아닌 파도 타는 서퍼들에 의해 탄생했다. 현대 스케이트보드의 탄생은 196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스케이트보드는 196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서퍼들에 의해 탄생했다. 그때 당시에는 바퀴 위에 나무 판자가 그냥 얹어진 모습이었다. 그러나 점차 용도와
[관광레저신문=신다솜 기자] 4월 자녀들과 함께 홍콩으로 가족여행을 떠난다면, 또는 4월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홍콩의 오션파크를 주목해보자.홍콩을 대표하는 테마파크인 홍콩 오션파크가 오는 5월 6일까지 ‘오션파크 애니멀 디스커버리 페스트 2018’을 개최하며 가족 단위 여행객들 초대에 나섰다.오션파크 애니멀 디스커버리 페스트 2018은 놀이와 교육을 통해 육·해·공에 사는 다양한 동물들의 숨겨진 비밀을 발견하는 에듀테인먼트 행사다. 이번 축제의 백미는 기간 한정으로 진행되는 “동물 친구들과 더 친해지
[관광레저신문=신다솜 기자] 주말이나 휴가를 이용하지 않고도 평일 저녁에 특급호텔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특히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추고 있는 호텔이라면 더욱 그렇다. 서울 도심 호텔들은 지금, 직장인들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알차고 합리적인 프로모션으로 평일 손님 맞이에 분주하다. 제이제이 마호니스가 선사하는 불타는 금요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금요일 밤의 열기 패키지’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매주 금요일마다 ‘금요일 밤의 열기’ 패키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금요일 밤의 열기 패키지는 직장인들이 바쁜 도시생활의 스트
[관광레저신문=신다솜 기자] 여행지에서 더욱 근사한 사진을 남기고 더불어 다양한 카메라 조작법과 관련 지식을 터득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라이카 카메라(Leica)가 ‘라이카 아카데미(Leica Akademie)’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라이카 아카데미는 사진의 즐거움과 예술적 관점에서의 지식을 알리고자 라이카 카메라가 전 세계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는 기존에 운영하던 강좌의 틀에서 벗어나 올해는 수준별 맞춤 워크샵, 출사 및 리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약 3개
[관광레저신문=신다솜 기자] 낮과 밤은 공존한다. 여행지도 마찬가지다. 해외 여행지 또한 현지인들이 살아가는 삶의 공간이고, 그 곳에도 낮과 밤은 모두 존재한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여행지에서의 밤을 챙기지 못한다. 한국에서는 다음날의 출근과는 상관없이 과음을 마다않는 사람들도, 어쩐지 해외여행에 나서면 밤은 다음날 일정을 위해 쉬어야 하는 시간으로만 인식한다. 대부분의 나라들이 밤보다는 낮에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은 건 사실. 그러나 엇비슷한 일정으로 몇날 며칠을 보내기에 해외여행의 기회는 좀처럼 자주 있지 않다. 일정 중 하루쯤
[관광레저신문=신다솜 기자] 높은 일교차와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 때문에 몸은 몸대로, 마음은 마음대로 지친다. ‘힐링’ 여행으로 봄철 푸르른 새싹처럼 몸과 마음을 리프레시 하는 건 어떨까?‘미세먼지 청정지역’, 시애틀 관광청이 추천하는 시애틀 도심 공원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하는 요즘, 시애틀 관광청은 맑은 공기와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시애틀의 도심 공원을 추천한다. 시애틀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대형 공원들은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로컬들에게도 도심 속 휴식처를 제공한다.시애틀 유명 관광 지역인 캐피톨 힐에 있는
[관광레저신문=신다솜 기자]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제주유채꽃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36회 제주유채꽃축제』가 오는 4월 7일(토)부터 4월 15일(일)까지, 9일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조랑말체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조랑말체험공원은 제주 최대 규모의 유채꽃 군락지이며, 대한민국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녹산로에 위치하고 있다.가시리조랑말체험공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제주의 봄날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우선, 축제 기간에 맞춰 유채꽃을 보러 오는 다양한 연령층의 여행객들
[관광레저신문=신다솜 기자] 샌즈 리조트 마카오와 샌즈 마카오가 마카오에서 봄 시즌 프로모션인 ‘스프링 겟어웨이(Spring Getaway)’ 패키지를 선보인다. 스프링 겟어웨이 패키지는 총 5개 호텔 △ 베네시안 마카오(The Venetian Macao) △ 파리지앵 마카오(The Parisian Macao) △ 콘래드 마카오, 코타이 센트럴(Conrad Macao, Cotai Central) △ 홀리데이 인 마카오, 코타이 센트럴(Holiday Inn Macao, Cotai Central) △ 샌즈 마카오(Sends Macao)
[관광레저신문=신다솜 기자] 나른한 봄, 새로운 경험을 찾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업계가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에 주목해보자. 항공비 절약은 물론, 여행 금액만큼 면세 쇼핑을 즐기는가 하면 세계 유명 셰프들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까지. 여행 취향 따라 고르기만 해도 다양한 혜택과 즐거움이 넘치는 각종 해외여행 이벤트 3가지. 에미레이트 항공이 3월 19일부터 오는 4월 6일까지 얼리버드 여행객들을 위한 전 유럽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2018년 5월부터 12월까지 인천을 출발하는 비즈니스 및 이코노미 클래스
[관광레저신문=신다솜 기자] 동아시아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던 벚꽃을 비롯해 전 세계 다양한 종의 꽃들을 뉴욕에서, 그것도 한번에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가? 세계최대의 도시 뉴욕이라지만 그렇다고 시멘트로 올린 고층 빌딩숲만을 상상했다면 오산이다.대규모로 조성된 센트럴 파크(Central Park)를 보면 알 수 있듯, 뉴욕은 관상 화훼 산업이 매우 발달한 도시다. 관광객들은 뉴욕 전역에 위치한 여러 식물원과 꽃 시장에서 전 세계의 다양한 식물 품종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4월에 열리는 오키드 쇼, 하나미 벚꽃 축제, 메이
[관광레저신문=신다솜 기자] 사단법인 한국MICE협회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협회와 인천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Asia Pacific MICE Business Festival 2018(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 이하 마페2018)’이 3월 15일 오후 2시에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성공적으로 개막했다.‘마페2018’은 한국MICE협회에서 매년 개최하던 ‘한국마이스연례총회 및 마켓플레이스’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대상 범위를 아태 지역으로 확대하고, 마이스 비즈니스와 교류에 초점을 맞춘 마이스 페스티벌이다. 2박 3일 간
[관광레저신문=신다솜 기자] 술과 흥이 비례한다고 했을 때, 술은 모임과 파티에 빠질 수 없는 요소다. 피크닉이나 캠핑과 같은 야외활동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휴대성과 합리적 가격, 맛까지 보장하는 미니 사이즈 술이 봄철 피크닉과 캠핑에 더욱 흥겨움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이비자 아이스 선셋 & 화이트 아일이비자 아이스 선셋 그리고 이비자 아이스 화이트 아일은 스파클링 와인에 천연 과일 향과 맛을 넣어 만든 프리미엄 와인 칵테일이다. 석류 맛의 선셋과 리치, 라임, 멜론 맛의 화이트 아일은 기존 와인과 샴페인에 비해 알코올 도수가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