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채용 시 채용조건에 부합하는 지역주민 우선 선발 및 용산구민 고용 여건 향상을 위해 지속 협력 약속

사진=서울드래곤시티 제공 / 24일 서울시 용산구청에서 진행된 ‘서울드래곤시티-용산구 구민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식’에서 승만호 ㈜서부티엔디 대표(왼쪽 세 번째)와 성장현 용산구청장(왼쪽 네 번째)가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광레저신문=신다솜 기자]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와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난 24일 용산구청 소회의실에서 용산구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드래곤시티와 용산구는 지역 주민 채용 확대를 통해 용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울드래곤시티 개발·운영사 ㈜서부티엔디의 승만호 대표를 비롯,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서울드래곤시티의 부문 별 인력 채용업체 ㈜한성엠에스, ㈜인투빌, 경원산업관리㈜, ㈜엔젤스태프의 대표가 참석해 공동으로 협약서를 작성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드래곤시티는 호텔 신규 및 경력직원 채용 시 직종과 경력에 적합한 지역주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한다. 오는 11월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객실정비, 세탁, 보안 등 부문 별 인력 채용업체 5곳과 협력해 총 400명을 고용할 계획으로, 채용 조건 부합 시 용산구민을 우선 선발하게 된다. 이와 함께 용산구민 고용 여건 개선을 위해 용산구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용산구는 서울드래곤시티에서 필요한 인력을 요청할 시 자체적으로 공고를 내어 직원 모집에 협조하고, 채용조건에 적합한 우수한 용산구민을 추천해주는 등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서울드래곤시티 개발·운영사 ㈜서부티엔디의 승만호 대표는 “서울드래곤시티는 1,700개 객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플렉스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 용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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