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도락 문화행사가 오는 2월 10일과 24일 북촌문화센터에서 열린다.서울시는 2월 10일과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종로구 계동에 있는 북촌문화센터에서 북촌도락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설날 당일(10일) 창덕궁 후원의 잉어 조각인 목어(木魚)를 모티브로 번영을 상징하는 물고기 모양의 윷가락 만들기 프로그램인 어변성룡(魚變成龍)이 열린다. 윷은 농사의 풍흉을 점치는 윷점치기에 활용되었던 만큼 이 활동엔 한 해의 길운과 소망이 담겨있다. 정월 초하루부터 대보름까지 땅의 나쁜 기운을 하늘에 날려 보내는 방패연 만들기도 체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목표 달성의 열쇠를 쥔 풍력 분야 국내외 관계자 3500여 명이 인천 송도에서 만난다.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24 아시아 태평양 풍력 에너지 서밋(APAC Wind Energy Summit 2024)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인천관광공사는 인천을 대표해 지난 1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Global Wind Energy Council, GWEC),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서밋은 국내에서는 처음 열리는 풍력 분야 국제행사로, 아
‘세계테마기행’이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여행한다.30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완전 정복! 이탈리아’ 1부 ‘낭만은 운하를 타고 베네치아’가 전파를 탄다.옛사람들은 베네치아를 두고 ‘알테르 문디(Alter Mundi)’, ‘세상의 다른 곳’이라 불렀다. 베네치아는 기존의 세계에서 볼 수 없던 유일한 형태의 도시였고, 지중해에서 가장 부유한 해상공화국이었다.아드리아해 석호에 나무 말뚝을 박고 벽돌과 자갈, 판돌을 켜켜이 쌓아 거대한 석조 도시를 건설한 베네치아 사람들. 나폴레
경기도가 지난해 선정한 경기노포(오래된 가게) 25개소의 이야기를 담은 책 ‘경기노포, 기억을 잇다’를 발간했다.‘경기노포’는 경기도만의 정서와 이야기가 담긴 경기도의 오래된 가게를 발굴하고, 이를 생활 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사업이다.선정된 경기노포 25개소다. 1963년 동두천시 생연동에 문을 연 약 300석 규모의 단관극장 동광극장, 1920년 창업 이래 4대째 설렁탕 등을 파는 안성시 안일옥 등이 있다.경기도는 오는 3월 신청을 받아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경기도 대표 노포를 추가 선정
‘세계테마기행’이 이탈리아 여행을 시작한다.29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완전 정복! 이탈리아’ 1부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가 방송된다.12년 차 이탈리아 국가 공인 가이드 임성일 씨의 추천지를 따라가는 아주 특별하고, 조금 사적인 여행. 그 첫 여정은 로마(Roma)에서 시작한다.로마는 현재 이탈리아의 수도이자 기원전 8세기, 고대 제국의 이름이기도 하다. 로마 제국이 한때 세계의 중심으로 세력을 떨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아피아 가도(Via Appia Anti
아르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제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월 18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아르텔필이 주최하고 미라클 보이스 앙상블과 현대문화기획이 주관하는 이 무대의 프로그램은 한국인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걸작 ‘피아노 콘체르토 1번’과 ‘교향곡 5번’으로 진행된다. 원주시향을 이끌며 지역 오케스트라를 한 단계 도약시킨 마에스트로 김광현의 지휘를 비롯해 화려한 테크닉을 지닌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협연이 더해져 더욱 웅장한 사운드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아
누적 관객 1300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역대 한국영화 흥행작 6위의 ‘서울의 봄’이 개발된 공간이자 ‘7번 방의 선물’, ‘군도:민란의 시대’, ‘마약왕’ 등 276편의 개봉영화가 탄생한 영화창작공간(DMC 첨단산업센터)에서 시대에 화두를 던지고, 전 세계인에게 희로애락을 선사할 새로운 창작자를 찾는다.2008년 문을 연 영화창작공간은 기획개발실 105개, 제작실 12개 등 총 117개의 창작지원실을 보유한 국내외 최대 규모(7898㎡)의 영화ㆍ영상 콘텐츠 개발공간이다.창작실ㆍ세미나실로 구성된 감독존, 기획실ㆍ비즈니스지원실 등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오페라단은 2024년 서울시오페라단의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토스카(Tosca)’, ‘라보엠(La Bohème)’에 참여할 주ㆍ조역 성악가를 공개 모집한다.2023년 오페라 ‘마술피리’, ‘투란토트’를 선보이며 매진 흥행 돌풍을 일으킨 서울시오페라단이 2024년에는 ‘만남’을 테마로 오페라 대작들을 차례로 선보인다.190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설정한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하는 ‘토스카’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쪽에 펼쳐진 53m 길이의 미디어월에서 한글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서울시는 2월 1일부터 광화문광장 해치마당 미디어월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Ai to 세종(에이아이 투 세종)’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AI를 주제로 진행된 총 4회의 미디어아트 전시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다.이번 전시에는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타이포 작가 3인의 한글 주제 미디어아트 3편이 전시된다. 전시 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관람료는 무료다.이번에 공개되는 작품들은 규
지난해 6월, 관람환경 정비에 들어갔던 서울대공원 유인원관이 운영을 재개했다.서울대공원은 6개월간의 유인원관 관람환경 정비를 마치고 1월 29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개선된 유인원관은 원숭이들의 활동공간이 이전보다 개선되었고, 관람객 시야에 불편을 주었던 구조물 위치를 변경됐다. 천장ㆍ벽체 누수 방지를 위해 건물 옥상에 방수 처리를 하는 등 낡은 공간도 전반적으로 개선했다.또 실내 관람장에서는 사육사들이 직접 촬영한 동물행동풍부화 프로그램과 긍정적 강화 훈련도 영상으로 볼 수 있게 했다. 야생동물 보호 캠페인 영상과 평상시
레고랜드 호텔이 새로워진 호텔 물놀이장 워터 플레이 오픈을 기념해 7일 한정으로 레고랜드 공식 홈페이지 예약자에 한해서 다양한 레고랜드 호텔 패키지를 최대 30%까지 할인하는 플래시 세일을 진행한다.레고랜드 호텔의 투숙객 전용 물놀이장인 워터 플레이는 이전에는 실외에 위치하여 동절기에 운영이 되지 않았으나, 리노베이션을 거쳐 사계절 이용 가능한 실내 물놀이장으로 재단장을 마치고 오는 2월 7일 새로 오픈할 예정이다.이에 사계절 이용 가능한 워터 플레이 오픈을 기념해 1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호텔 패키지 3종을 최대 30%까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해외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목표 실행에 나선다.공사는 지난 24일 오후 중국 상하이 트립닷컴그룹 본사에서 트립닷컴그룹과 상호 협력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트립닷컴그룹은 지난 1999년 창설 이후 2003년 나스닥 상장, 2021년에는 홍콩거래소에 상장되는 등 아시아 최대 온라인 여행플랫폼 기업이자, 세계 최대 인터넷 여행기업 중 하나다. 트립닷컴그룹의 씨트립 모바일 앱은 다운로드 수 약 30억 회, 등록 회원 수가 3억여 명에 달하며, 직원 수는 3만여 명, 중국 내 95개
‘한국기행’이 강릉중앙시장을 취재했다.26일 밤 9시 35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겨울, 할매니얼’ 5부 ‘삼숙이와 소순이’가 방송된다.어르신들의 전유물이었던 전통시장. 요즘은 가장 트렌디한 장소가 됐다. 북적북적한 시장 분위기가 오히려 젊은 세대들에게 새롭고 이색적으로 다가온다고 한다.2023년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찾은 전통시장 중 한 곳은 강릉중앙시장이다. 다양한 먹거리로 MZ들의 놀이터로 떠올랐다. 중앙시장 안쪽 골목과 오래된 상가 안에는 오랜 세월 뚝심 있게 자리를 지킨 ‘할매 맛’
경기도가 올해 성남, 시흥, 양평, 용인, 안양, 화성 등 6개 시군에 공공도서관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경기도에는 2023년 말 기준 319개의 공공도서관이 있다. 이들 도서관이 모두 개관하면 경기도는 총 325개의 공공도서관을 보유하게 된다.성남 고등도서관과 시흥 은계도서관은 오는 5월 개관 예정이다.고등도서관은 806㎡ 규모로 성남시 고등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 설치되며, 시흥시 은행동 은계어울림센터 내에 위치하는 은계도서관은 도서관뿐만 아니라 청소년 문화의 집ㆍ행복건강센터ㆍ어르신작은복지관 같은 시설을 함께
북마리아나 제도의 한국인 방문객이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73%의 회복률을 나타냈다.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는 지난 18일 JW메리어트 동대문에서 2024 마리아나관광청 새해 세미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18개 여행사와 항공사ㆍ호텔ㆍ리조트, 파트너사 관계자, 미국대사관의 마이클 킴 상무외교관, 손현중 선임상무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글로리아 카바나 마리아나관광청 이사회 의장은 환영사에서 “2023년 북마리아나 제도 한국인 방문객은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73%의 회복률을 달성했다”면서
코레일관광개발의 기차여행 패키지 상품 여행가이드 레일 드리머(Rail Dreamer) 30인이 선발됐다.레일 드리머는 24일 코레일관광개발 본사에서 열린 발대식을 통해 위촉장을 받고 활동을 시작한다.이날 위촉된 레일 드리머는 발대식 후 기차여행 상품, 단체여행, 행사 등에서 가이드로 활동하게 된다. 관광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가벼운 이야기부터 깊이 있는 전문적 해설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더불어 출발역부터 여행지 현장을 동행하며 안전 여행 고지와 관광지 동선 안내, 관광지별 주요 관광 포인트, 먹거리 추천, 사진 촬영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2024)가 문화예술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지난 1월 20일에는 대회가 열리는 강릉 일대 지역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강릉이 ‘소망과 꿈을 모아서’ 공연을 펼쳤다. 존 윌리엄스의 ‘올림픽 정신’을 연주하며 무대의 막을 올려 강원 2024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강릉 엔젤스 중창단과 협업해 협동 정신과 화합이라는 올림픽 메시지를 전달했다.이어 국립현대무용단은 1월 23일, 레퍼토리 기획 프로그램인 ‘힙합(HIP合)’을 통해 스트리트 댄스, 현대무용이 국악을 만나 힘이
‘한국기행’이 경남 밀양의 구배기 마을에 간다.25일 밤 9시 35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겨울, 할매니얼’ 4부 ‘스물 하나, 예순 여섯’이 방송된다.요즘 핫한 촌캉스, 할캉스. 할머니 집으로 간다는 21살 이선민 씨, 밀양 산골 마을에서 전통 장을 만드는 할머니의 오래된 촌집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기 딱 좋은 감성 충만 공간이다. 군불 땐 뜨끈뜨끈한 아랫목에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공간이다.겨울이면 아궁이에 불을 때 숯으로 고기와 고구마를 구워주던 할머니. 어린 시절
‘세계테마기행’이 네팔 카트만두를 여행한다.25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이것이 진짜! 네팔 에베레스트’ 4부 ‘또 다른 시간의 땅’이 방송된다.다양한 시간의 흔적을 따라갈 수 있는 네팔의 매력을 느껴보자. 셰르파족 여인들의 인생은 기다림의 연속이다. 쿰부 히말라야의 산기슭에 있는 쿤데(Khunde) 마을. 그곳에는 셰르파족 여인들이 대부분이다.빠상뿌띠 씨는 에베레스트 가이드로 떠난 남편을 기다리며 하루하루 살아간다. 매일 아침, 향을 피우며 남편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그
올해 가을과 겨울 유행 패션을 엿볼 수 있는 2024 F/W 서울패션위크 개최가 임박한 가운데, 서울시가 최신 트렌드가 결집하는 성수동에서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하는 6개 브랜드의 런웨이를 열고, 해외 바이어 대상 쇼룸을 운영한다.서울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닷새간 열리는 2024 F/W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하는 21개 브랜드 중 6개 브랜드(지민리ㆍ커넥트엑스ㆍ51퍼센트ㆍ프롬웨얼ㆍ세컨드 아르무아ㆍ비엘알)가 성수 에스팩토리에서 컬렉션 런웨이를 연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최신 유행을 선도하는 명소로 꼽히는 성수와 옛 섬유공장과 자동차정비공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