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이 전남 강진으로 항한다.3일 밤 9시 35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디스 이즈 코리아’ 3부 ‘자크의 내 사랑 강진’이 방송된다.“쌀귀리 빵 몸에 좋아요! 쌀귀리 빵 사세요!” 전남 강진의 오일장, 들려오는 서툰 한국어에 눈을 돌리면 푸른 눈의 외국인이 강진의 특산물 빵을 파는 모습을 볼 수 있다.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넉살 좋게 말을 붙이며 아르바이트하는 프랑스인 자크 듀몽 씨다. 그런 그를 기다리고 있는 건 아내, 이승화 씨다.고생한 남편을 위해 승화 씨는 자크 씨가 좋아하는 ‘짱
‘세계테마기행’이 튀니지의 장인들을 찾아나선다.3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찬란하게 아름답다 튀니지’ 3부 ‘천년보다 붉은 열정’이 방송된다.수천 년의 흔적을 간직한 오래된 도시들이 많은 나라, 튀니지.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튀니지의 오랜 전통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을 만나러 간다.먼저 튀니지 북동부, 엘젬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엘젬은 과거 로마의 식민지로 아프리카에서 로마의 흔적이 짙게 남아있는 도시. 그중 3세기에 건설된 로마 시대 건축물, 엘젬 원형 경기장으로 향한다.
정부가 여름철 중국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3월 27일부터 나흘간 중국 칭다오와 광저우에서 케이(K)-관광 로드쇼를 열어 중국 방한객 유치전에 나섰다.지난해 8월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재개 이후 중국 방한 관광객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코로나19 이후 2023년 중국 방한 관광객 수는 약 200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특히, 올해부터는 그 증가세가 더욱 가속화되어 1월 28만 명, 2월 34만 명 방문으로 중국은 방한객 수 1위에 올라섰다.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기간에는 11만
인천시는 4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시청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량 하오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인천-웨이하이 문화관광과 스포츠 교류 등을 위해 인천을 방문한 웨이하이 량 하오 부시장은 “인천은 인천국제공항 등 우수한 교통 네트워크와 역사문화유산, 풍부한 자연을 가지고 있고, 웨이하이와 가까워 양 도시 간 관광산업 전망이 밝다”면서 “그 간의 교류를 바탕으로 관광시장 개척과 산업촉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황효진 부시장은 “인천과 웨이하이시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
‘한국기행’이 보길도 여행을 떠난다.2일 밤 9시 35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디스 이즈 코리아’ 2부 ‘글라디스의 봄 찾아 보길도’가 방송된다.수려한 산수에 투명한 바다가 신비스러운 조화를 이루는 곳 보길도. 고산 윤선도도 반한 보길도에 가나 댁, 글라디스가 떴다.한국 남자와 사랑에 빠져 먼 나라 대한민국에 와 올해로 한국 생활 19년 차가 되었다는 글라디스 씨. 하지만 그녀는 제주도 외엔 제대로 된 섬 여행은 해보지 못했다는데. 남도의 봄을 즐기기 위해 글라디스 씨는 뱃길에 오르기로 한다
‘세계테마기행’이 튀니지 여행을 이어간다.2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찬란하게 아름답다 튀니지’ 12 ‘튀니지안 블루 로드’가 방송된다.튀니지는 에메랄드빛 지중해의 축복도 고스란히 받은 나라다. 첫 여정은 지중해와 맞닿은 항구도시, 스팍스로 향한다.튀니지 주요 어항으로 고대부터 번성한 도시인 스팍스. 항구도시에서 가장 활기가 넘치는 수산 시장인 수크 엘 호우트를 구경해 본다. 다양한 지중해 해산물 가운데, 지금 가장 맛있는 스팍스의 자랑은 문어라는데. 따뜻한 수온에 수심이
레고랜드 호텔이 레고 테마룸 객실에서의 휴식과 강촌 레일바이크에 탑승할 수 있는 춘천 나들이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춘천 나들이 패키지는 지난 3월 29일을 시작으로 소진 시까지 판매 예정이다. 4인용 김유정역 레일바이크 티켓 교환권 1매, 레고 테마룸 객실 1박, 성인 2명과 어린이 3명까지 최대 5명이 함께 즐기는 무료 조식, 투숙 기간 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수영장, 어린이 액티비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김유정역 레일바이크는 서정적이면서 톡톡 튀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북월광장에서 각기 각색의 테마가 있는 터널과
“밤 깊은 마포종점~” 서울을 대표했던 옛 노래 중 하나인 은방울자매의 ‘마포종점’ 자리는 1968년까지 서울 시내를 누비던 전차의 종착역이었다. 지금은 도심과 한강을 연결하는 나들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마포종점’ 자리가 다시금 음악이 울려 퍼지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서울시는 마포종점 나들목 부지(마포어린이공원일대 마포구 마포동 379) 녹지공간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연ㆍ휴게공간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마포종점 나들목 문화공간은 나들목 진입부의 경사진 자투리녹지를 이용해 조성됐다. 나들목 높이차를 이용해 계단형 객석을
서울 도심의 ‘달리는 명물’ 해치버스가 새롭게 태어났다.서울시는 지난 3월 30일부터 남산-청와대 등 주요 도심 일대를 대상으로 해치버스 운행을 개시했다.새롭게 선보이는 해치버스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도시 전략인 ‘FUN 디자인’을 대중교통에 적용한 사례로, 교통시설을 창의적이면서도 활력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15년 만에 새롭게 리뉴얼한 해치 캐릭터를 더욱 가까이 만날 수 있으면서도,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의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서울시는 전망하고 있다. 해치버스의 첫 운행 노선으로는 서울을 상징하는 주요 관광명소
서울시는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에 있는 정동전망대를 4월 1일부터 평일에도 확대 개방한다. 정동전망대는 2013년 처음 개방한 이후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명소지만, 코로나19 이후 폐쇄되었다가 2022년 11월 재개방해 주말에만 운영해 왔다.정동전망대는 평일에는 출퇴근ㆍ점심시간 혼잡도를 고려해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개방된다.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기존 개방 시간과 동일하게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서울시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1층에서 13층 정동전망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전용 엘리베이
광화문광장 세종대왕동상에서 해치마당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펼쳐진 53m 대형 미디어월이 화사한 봄빛을 담은 미디어아트로 옷을 갈아입었다.서울시는 봄을 맞아 광화문광장 해치마당 미디어월에서 ‘개화(開花)’를 주제로 2024년도 첫 번째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시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다.이번 전시 ‘개화’는 2D 애니메이션, 3D 그래픽 분야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킵어스위어드(KEEP US WEIRD), 커스텀×스튜디오(Custom×Studio)와 김성공 작가가 참여해 광화
‘한국기행’이 경남 하동으로 향한다.1일 밤 9시 35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디스 이즈 코리아’ 1부 ‘오스틴의 하동 미식 방랑’이 방송된다.평사리 들판의 아름다운 풍경과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을 품은 경남의 하동. 한국인보다 한국 음식을 더 사랑한다는 미국인 오스틴 씨는 친구 조니 경호 씨와 함께 봄빛이 가득한 하동으로 미식 여행을 떠난다.봄의 전령사인 섬진강의 벚굴을 즐기기 위해 섬진강 포구로 향하는 두 사람이다. 바다가 아닌 강에서 잡은 굴은 짜지 않고 고소한 맛이 나는 게 특징이다.
‘세계테마기행’이 튀니지 사막 여행에 나선다.1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찬란하게 아름답다 튀니지’ 1부 ‘흩날리는 금빛, 사하라사막’이 방송된다.사막과 지중해, 거대한 자연을 품은 나라, 튀니지. 그 첫 번째 여정은 금빛 사막을 만나러 두즈로 향한다.과거 사막을 횡단하는 카라반들이 쉬어갔던 도시인 두즈. 지금은 사막캠프, 낙타 트레킹, ATV 등 사하라사막 관광의 출발지로 유명하다. 척박한 사막의 시작을 알리는 곳이지만, 두즈의 시장은 형형색색 붉은 양탄자가 눈에 띈다.
메종 글래드 제주가 글래드 뮤직 페스트 ‘거미 x KCM 콘서트’를 4월 28일 오후 5시 30분에 개최한다.이번 콘서트는 대한민국 대표 소울 디바 거미와 감성 발라드 황제 KCM의 힐링 콘서트를 즐기며 봄날의 감성 충전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글래드 뮤직 페스트는 메종 글래드 제주 1층 컨벤션홀에서 총 115분간(인터미션 15분) 진행되며, VIP석 12만 5000원, R석 11만 5000원, S석 9만 5000원이다.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 디너 이용권 포함 시 VIP석 21만원, R석 19만원, S석 18만
에미레이트 항공이 2024년 에어라인레이팅스 주관 2024년 에어라인 엑셀런스 어워즈에서 ‘세계 최고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에어라인레이팅스는 전 세계 항공사의 안전, 서비스 품질 등을 평가하는 플랫폼으로, 에어라인 엑셀런스 어워즈 수상자는 각종 항공 분야 전문가들의 평가 및 고객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선정된다.에미레이트 항공은 승객들에게 최고의 비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매달 정기적으로 ice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의 승객들은 클래스와 상관없이 기내 전용 헤드셋을
트레디셔널 케이팝(K-POP)의 선두주자인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이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신작 쏭폼스토리즈Ⅱ ‘강남무지개’를 선보인다.‘강남무지개’는 서울 강남에서 성장한 소리꾼 이희문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누구에게나 있었던 찬란한 사춘기 성장통을 담아낸 작품이다. 88올림픽과 강남 8학군으로 들썩이던 시절, 혼자 방문을 잠근 소년 이희문의 스토리를 경기민요 외에도 딥펑크, 하우스, 시티팝, 발라드 등 다양한 스타일로 새롭게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민요를 하기 전 소리꾼 이희문의 삶을 담
경기도는 2024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 공모 결과 양주 천년의 사랑 골목과 고양 식사동 구제거리, 파주 장단 통일촌 마을여행 골목을 선정하고 생활관광 명소로 육성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생활형 여행지 ‘관광 테마 골목’을 거점으로 도내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신규골목으로 선정된 곳에는 1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경기도는 양주시 광사동 일원에 천일홍 천만송이로 ‘천년의 사랑 골목’을 조성해 투어 코스로 활용할 계획이다. 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는 판매 중인 옷과 소품들을 활용해 관광체험 콘텐츠를 개
호주 출국 하루 전이라서 우선 짐부터 정리했다. 낡은 옷가지, 수건, 신발 등등 버릴 것은 버려서 짐을 간편하게 한다. 선물이나 기념품 등으로 늘어난 만큼은 정리해야 한다. 침낭은 오늘 하루 더 자고 내일 버릴 예정이다. 골프채도 닦고 수건들로 골프가방 안에 채워 넣어 골프채 훼손을 방지한다.캠핑카 내를 샅샅이 뒤져내다 보니 여행 기간 내내 차내를 퀴퀴하게 만들었던 원인이 무언지 알게 되었다. 짐칸으로 전용한 화장실 한켠에 비닐봉지에 담겨 있는, 회사에서 제공해준 커다란 수건이 물에 젖은 채로 처박혀 있었다. 누군가 세탁을 하기 전
‘한국기행’이 전남 신안군 비금도로 간다.28일 밤 9시 35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남도 봄맛 기행’ 4부 ‘빵과 나물’이 방송된다.푸른 섬초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비금도에서 섬마을 셰프, 조윤빈 씨를 만났다. 40년 경력의 유명 호텔 베이커리 파트 총책임자로 화려한 삶을 살았던 그가 지금은 귀촌 새내기로 살아가고 있다.나이 들면 후배들에게 자리 내어주고 따뜻한 남쪽 나라에 살고 싶었다는 조윤빈 셰프는 이 봄, 마을 어르신들을 따라 섬초 캐기 재미에 푹 빠졌단다. 서툴지만 열심히 호미질을
‘세계테마기행’이 이집트 여행을 이어간다.28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이집트’ 4부 ‘지중해에서 룩소르까지’가 방송된다.카이로에 이은 이집트 제2의 도시, 알렉산드리아. 지중해 연안에 있다 보니 전형적인 중동의 풍경과 분위기와는 많이 다른 곳이다. 알렉산드리아의 푸른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카이트베이 요새. 원래 이 자리에는 기원전 3세기에 세워진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 파로스 등대가 있었는데, 수많은 자연재해로 붕괴되었다고 전해진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