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한국약학대학생연합(IPSF)과 함께 제69차 국제약학대학생연합 세계총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국제약학대학생연합은 지난 4일 인천 송도를 제69차 세계총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 멕시코와 이란, 나이지리아와 막판까지 치열하게 유치 경쟁을 벌인 끝에 인천시로 결정됐다. 1949년 연합 설립 역사상 처음으로 전 세계 약학대학생과 사회초년약사들이 국내에서 오프라인에서 만남의 장을 가지게 된 것이다.IPSF 세계총회는 약 500여 명의 전 세계 약학대학생과 졸업 4년 이내의 약사들이 모이는 연례행사로, 2024년
코레일관광개발은 열차 내 올바른 승차권 이용 문화 정착 및 철도 여행 질서 확립을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지난 10월부터 기동검표 전담반을 운영 중이다.기동검표 전담반은 KTX 등에서 출ㆍ퇴근 운행 시간에 집중적으로 투입해 부정승차 특별단속을 하고 있다.지난 한 달간 전담반은 총 240건의 부정승차를 적발해 약 3900만 원의 부가금을 징수했다. 적발된 주요 유형은 단거리 구간(서울↔광명, 부산↔울산 등) 무임승차, 할인 승차권(공공할인ㆍ영업할인) 부정 사용 순으로 나타났다.철도사업법 제10조에 따르면 정당한 승차권 없이 열차에
최근 K-푸드, K-미식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국제적인 미식도시 서울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내년 3월, 세계적인 유명 셰프들과 미식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미식 행사가 대한민국 서울에서의 개최가 확정돼 기대감을 불러오고 있다.서울시는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50B)의 개최지로 서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A50B는 미식 평가 분야에서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손꼽히는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W50B)의 아시아권 행사다. 2013년부터 시작된 A50B는 싱가포르, 방콕, 마카오
인천시가 ‘한국최초, 인천 최고 100선’을 활용 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한다.‘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은 역사적으로 한국에서 최초로 시작한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인천의 문화ㆍ유산을 발굴해 스토리텔링한 자료다.인천시는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에 나와 있는 인천의 유무형의 가치를 소개하기 위해 인기 유튜버 경식스필름과 협업해 영상을 제작했다. 경식스필름은 구독자 37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로, 영상미가 돋보이는 여행 후기 등의 다양한 콘텐츠로 유명하다.인천시와 경식스필름이 협업해 선보이는 이번 영상에는
서울시가 올해 상반기부터 추진한 서울 광장숲 조성 1단계 사업을 마무리했다.서울 광장숲 조성 1단계 사업은 서울광장 잔디 외곽에 녹지대 748㎡를 조성해 소나무, 관목과 초화류를 심는 사업으로, 올해 4월 공사에 착수해 상반기 중 준공할 예정이었으나, 매장문화재 조사 및 발굴로 인해 시일이 소요되어 지난 10월 소나무 식재를 완료했다.서울광장은 ‘책 읽는 서울광장’, 문화공연, 거리응원 등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열려 많은 사람이 애용하는 장소지만, 행사가 없는 평상시에는 빈터로 남아 공간활용도가 떨어지고 도로 소음과 매연, 휴게시설
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11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2023 스케잇나이트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사가 열리는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은 평소에도 스케이트보드를 즐기는 젊은이들로 가득한 곳이다. 시는 이곳에서 부문별 스케이트보드 대회를 열어 누구나 보드를 접하고 즐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회는 분야별(스트릿ㆍ미니램프ㆍ베스트트릭)로 일반, 청소년, 유소년 등으로 나눠서 치러진다.이날 행사에서는 원데이클래스, 프리파크 운영, 푸드트럭, 보드 관련 상품 판매부스 운영, 애프터공연 힙합파티
‘한국기행’ 홍어의 고장 흑산도를 여행한다.10일 밤 9시 35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섬을 걷다 백섬백길’ 5부 ‘홍어랑 고래랑 흑산도’가 전파를 탄다.오래전 홍어와 고래가 함께 뛰놀던 바다. 그 기록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자산어보’의 고장, 흑산도. 흑산도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 이영일 씨를 만났다.제철 맞은 홍어로 모두가 쉴 틈 없이 바쁜 이른 아침의 홍어 경매 현장. 이영일 씨가 위판장을 찾았다. 그곳에서 홍어 판매 50여 년 경력의 자타공인 홍어 박사 김정진 할머니를 만나고, 좋은 홍
‘한국기행’ 자은도 해넘이길을 걷는다.9일 밤 9시 35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섬을 걷다 백섬백길’ 4부 ‘발길 닿는 곳마다, 자은도’가 전파를 탄다.섬에서 만난 어르신들에게 듣는 소리가 잊을 수 없었다는 민요 가수 윤주희 씨가 있다. 그가 이번엔 서해 최고의 모래섬, 자은도로 떠났다.제일 먼저 윤주희 씨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둔장 모래 해변을 거쳐 사월포까지 가는 백섬백길의 46번째 섬길, 자은도 해넘이길이다. 둘러보는 곳마다 드넓은 바다가 보이고, 일몰이 아름다워서 자기만의 시간을 온전
‘세계테마기행’ 노르웨이 여행의 피날레를 장식한다.9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에서는 ‘물 만난 노르웨이’ 제4부 ‘북극으로 가는 길, 트롬쇠’가 전파를 탄다.북극의 관문이라 불릴 만큼, 북극과 깊은 관계를 맺어온 도시 트롬쇠. 도심에 들어서자마자 노르웨이 출신의 극지 탐험가 로알 아문센의 동상이 눈에 띈다. 남극점과 북극점을 최초로 정복한 아문센은 철저한 준비의 아이콘이기도 하다. 그의 발자취를 좇아 극지박물관을 방문한다.트롬쇠의 도심에는 기네스북에 오른 우주에서 가장 작은 바가
코레일관광개발은 8일 다양한 생성 AI 모델을 사용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뤼튼테크놀로지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뤼튼테크놀로지스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생성 AI를 활용한 관광 및 상생협력 체계 구축,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여행상품 제공 등의 내용으로 플랫폼을 활용해 상호 이익 증진을 협력할 예정이다.협약식에는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와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는 “뤼튼 생성 AI 플랫폼과 코레일관광개발 여행 콘텐츠를 결합해 고객이 여행을 고려할 때부터 취향에
서울시는 공원을 관통하는 도로(오현로)로 인해 물리적으로 단절돼 있던 오동공원(오패산)을 하나로 연결하는 보행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2022년 4월부터 북서울꿈의숲 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올해 11월에 둘레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북서울꿈의숲 둘레길은 인위적으로 숲길을 새롭게 조성한 것이 아니라 북서울꿈의숲과 오동공원 내 기존 산책로를 활용해 오패산과 벽오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아우르는 최적의 코스를 선정했다.그동안은 도로를 중심으로 2개의 관리청(북부공원여가센터와 강북구청)으로 이원화돼 관리해 왔으나 기존 산책로를 통일된
서울시 서울우리소리박물관(종로구 율곡로)은 개관 4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주간을 14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다.올해 2회차를 맞이한 ‘민요프로젝트 : 내일의 소리를 찾아서Ⅱ’는 자연 ‘하늘, 땅, 바다’를 주제로 듀오 솔솔(solsol)과 협업해 ‘별 하나 나 하나’(하늘), ‘나무로다’(땅), ‘이여싸!’(바다) 3곡을 새로운 음원으로 제작했고, 각각의 특징을 살린 뮤직비디오 영상도 함께 공개한다.이벤트, 교육, 공연 등 모든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14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일괄 모집한다.배희정 서울시 박물관과장은 “
‘한국기행’ 전남 신안군 도초도로 간다.8일 밤 9시 35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섬을 걷다 백섬백길’ 3부 ‘그림이 되는 풍경, 도초도’가 전파를 탄다.섬에서 태어난 한국화가 신은미 씨가 있다. 그가 섬 연구소 소장 강제윤 씨와 섬 풍경 기행에 나섰다.신안에서 가장 넓은 평야를 가진 도초도(전남 신안군)에서 두 사람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백섬백길 44번째 섬길 팽나무 10리길이다. 전국 각지에서 기부받은 팽나무로 만든 아름다운 길이다. 이 길을 지나면 마치 섬이 아니라 내륙에 있는 것처럼
‘세계테마기행’ 노르웨이 문화에 흠뻑 빠져본다.8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에서는 ‘물 만난 노르웨이’ 제3부 ‘피오르 백 배 즐기기’가 전파를 탄다.플롬스바나 산악열차를 타기 위해 플롬으로 가는 길. 도로를 달리다가 여행자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풍경이 있었으니, 바로 트빈데포센폭포다. 노르웨이 서부의 보스에서 도로 옆에 있는 15m 폭포다. 대부분 수직으로 떨어지는 폭포와 달리 계단형으로 떨어진다. 계단으로 떨어지는 물 덕분에 주변에 안개가 자욱하다.가장 먼저 플롬역에 도착한다.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서울대공원 호숫가에서는 ‘서울대공원 가을호수 한 바퀴’ 행사가 열린다.서울대공원 호숫가 둘레길은 2.8㎞, 약 1시간이 소요되는 산책길로, 청계저수지 호숫가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관악산, 청계산의 탁 트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서울대공원의 대표적인 걷기 명소다.서울대공원은 단풍과 낙엽으로 아름다운 공원의 정취를 시민과 함께하고, 우리와 지구가 모두 건강할 수 있도록 둘레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또 이틀간 가수 김선인&김시온, 헬로멜로 등의 공연과 서울대공원 사육사인 이상림 사육사의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1월 10일부터 26일까지 정전 70년을 맞아 DMZ일원의 방문을 희망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여행인 ‘DMZ 캠프그리브스 가을여행’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DMZ 일원의 민간인 통제구역에 있는 캠프그리브스는 이번 특별개방을 통해 일반 관람객들에게 확대 공개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탑승객을 대상으로 갤러리그리브스 전시관만 개방하였으나, 이번에는 캠프그리브스 내 전시관 10개 동으로 전시 관람 범위를 확대했다. 관람객들은 DMZ 일원의 가을 정취와 함께 캠프그리브스의 이색적인 건축물과
샌즈 리조트 마카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전 세계 200명의 마이스(MICE) 전문가 및 언론 매체를 대상으로 샌즈 라이프스타일 #리디스커버 마카오 2023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다양한 규모의 마이스 행사를 위한 최적의 선택지를 제공하는 복합 리조트 운영사로서의 차별성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샌즈 리조트 마카오 내 위치한 베네시안 마카오, 파리지앵 마카오 및 런더너 마카오에서 광범위한 회의, 전시 및 콘퍼런스 시설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아울러, 이번 행
극단 행복한 사람들(대표자 원종철)이 올해로 창단 10주년 기념공연 ‘나를 잊지 말아요’를 선보인다. 우리 사회에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치매 환자와 환자를 간병하는 가족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묻고 있는 작품이다.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중 10%는 치매 환자라고 한다. 고령화 사회의 영향 속에서 치매 환자는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치매 환자는 매년 4.5만 명씩 증가하고 있으며, 2030년에는 142만 명, 2050년에는 315만 명, 2070년에는 338만을
‘한국기행’ 연도를 여행한다.7일 밤 9시 35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섬을 걷다 백섬백길’ 2부 ‘가을 맛이 펄떡, 연도’가 전파를 탄다. 연도는 군산항에서 북서쪽으로 23㎞, 장항에서 남서쪽 8㎞ 거리에 있는 작은 섬이다.여행을 다니며 글을 쓰는 여행 기자 오문수 씨가 있다. 그는 살아있는 가을을 느끼고 싶을 때마다 무작정 연도로 향한다. 가을 맛 가득한 금오열도의 마지막 섬 연도행 배에 몸을 싣는다.그 처음은 연도의 상징인 소리도 등대를 기점으로 마을 한 바퀴를 도는 백섬백길 21번째
‘세계테마기행’ 노르웨이 여행을 이어간다.7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에서는 ‘물 만난 노르웨이’ 제2부 ‘올레순, 고등어를 찾아서’가 전파를 탄다.이번에는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63번 국도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63번 국도에서 가장 가파른 구간인 이글로드는 험난한 길을 독수리처럼 날아가고 싶었던 원주민들의 염원으로 이름 붙여졌다. 길을 달려 도착한 곳은 해발 1500m의 달스니바 전망대. 유럽에서 (도로로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전망대답게 피오르의 절경이 한눈에 들어온다.빙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