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패션위크의 홍보대사 뉴진스의 단체 포스터를 1차 공개하며, 2024년 가을, 겨울 패션 경향을 한발 앞서 볼 수 있는 2024 F/W 서울패션위크를 2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2024 F/W 서울패션위크는 21개 브랜드 패션쇼(DDP 15개ㆍ성수 에스팩토리 6개), 68개 브랜드, 3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해외 14개국 100명)가 참여하는 트레이드쇼로 구성된다.이번 패션쇼는 작년과 비교하면 6주 빠르게 선보이는 무대다. K-패션에 대한 세계적인 주목이 높아지고 있고, 매년 서울패션위크를
서울대공원 식물원이 전시온실 정비를 마치고 다시 관람객을 맞는다.서울대공원은 올해 개원 40주년(서울대공원 식물원은 39주년)을 맞아 식물원 대표시설인 전시온실을 3개월간 새 단장을 겨울특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식물원에서 새해맞이 소망담기’는 다음 달 7일까지 매주 수ㆍ금요일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이틀 전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회당 선착순 25명이다.식물원 상시 해설프로그램인 ‘식물원 지구여행’도 15일부터 시작됐다. 평일 2회 운영하며,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접수를 통해
인천관광공사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오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이번 공모는 관광 분야 창업 중소기업 또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기업의 사업계획ㆍ기대성과·창업자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입주기업 5곳을 선발할 계획이다.최종 선정된 입주기업에는 입주공간(독립공간 4개ㆍ1인 공유오피스 1개ㆍ임대료ㆍ관리비 일부지원), 홍보ㆍ마케팅 사업화자금(독립공간 대상ㆍ500만원),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공모 신청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1월 30일오후 4시까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올해 창경궁 야간탐방 프로그램인 물빛연화를 신설 운영하고, 기존 4대 궁궐의 시각장애인 대상 안내해설을 종묘까지 확대하는 등 궁궐 활용 프로그램을 강화한다.2024 봄 궁중문화축전 기간 중 운영될 물빛연화는 빛과 창경궁의 자연경관, 첨단 영상기술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 그리고 구간별 해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와 교감할 수 있는 가족 대상 야간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물빛연화의 물빛은 물과 빛이 어우러진 창경궁 춘당지의 아름다운 전경을, 연화는 봄의 경치라는 뜻으로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코레일관광개발이 새해를 맞아 섬진강기차마을의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를 한 세트로 묶어 할인하는 이벤트를 연다.전남 곡성군 소재 섬진강기차마을은 기차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로, 국내 유일의 관광용 증기기관차를 운행하고 있다. 기차마을 내에 공원을 순환하는 기차마을 레일바이크가 있고, 근처 가정역에서는 섬진강레일바이크도 즐길 수 있다.할인 혜택은 네이버 쇼핑에서 ‘증기기관차 레일바이크’를 검색하거나,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 2인 기준 증기기관차+기차마을 레일바이크는 2만 원(할인율 약 30%)에, 증기기관차+섬진강레일바이크는 2만 20
우주선을 연상케 하는 유선형 외관으로 2014년, 서울에 ‘혁신 건축물 시대’를 열어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오는 3월이면 10돌을 맞는다. 그간 DDP는 명실상부 서울을 대표하는 전시이벤트 시설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해는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DDP를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해 DDP가 개관 이래 최다 방문객, 최대 가동률과 영업수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 대관 예약률도 70%를 웃돌아 재단은 올해도 DDP의 고공행진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코로나19 종식 후 지난해 DDP 총수입은 166억
‘한국기행’이 성남 모란시장에 간다.11일 밤 9시 35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지글지글 불맛기행’ 4부 ‘모란시장에 가면’이 방송된다.전국 최대의 오일장이 열리는 성남 모란시장. 60년대 기름집이 처음 들어선 게 이어져 현재는 39개의 기름집이 모여 있는 기름집 골목은 오늘도 고소한 깨 볶는 냄새로 가득하다.1990년대 초반 기름이 돈이 된다고 해서 기름집이 성황을 이루기 시작한 모란시장 기름 골목. 할머니에서 손자까지 3대를 이어 기름집을 이어가는 가족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전국에서
‘세계테마기행’이 멕시코 여행의 대미를 장식한다.11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에서는 ‘거침없이 멕시코’ 4부 ‘역사 따라 이야기 따라 도시 기행’이 방송된다.수많은 고대문명, 스페인 식민시대, 그리고 지금의 멕시코 합중국이 되기까지. 멕시코의 지난한 역사를 거슬러 올라간다. 중서부 할리스코주(州)의 주도 과달라하라는 멕시코 제2의 도시이자 문화의 중심지이다. ‘독립의 아버지’라 불리는 미겔 이달고 신부는 1810년 9월 16일, 교회 종을 울리며 연설을 시작한다. 이게 바로 ‘돌
‘한국기행’이 불맛 기행을 떠난다.10일 밤 9시 35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지글지글 불맛기행’ 3부 ‘겨울, 불맛에 진심’이 방송된다.전남 무안의 겨울 별미로 손꼽히는 것이 있다. 73년 전통의 짚불 고기를 구워낸 무안 짚불 삼겹살이다. 땔감이 부족하던 시절, 영산강 숭어를 짚불로 구워 먹던 것이 그 유래란다. 할아버지 아버지에 이어 짚불 삼겹 구이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나승대 씨. 솔잎, 낙엽 등 다양한 잎들로 고기를 구워 봤지만, 불 향을 입히기엔 3년 이상 된 볏짚이 최고란다.승대
‘세계테마기행’이 멕시코의 매운맛 기행을 떠난다.10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에서는 ‘거침없이 멕시코’ 3부 ‘맵다 매워’가 방송된다.멕시코 매운맛을 찾아 남부로 달려본다. 바로 미식의 도시 오아하카. 한국인 못지않게 매운맛에 열광하는 멕시코인들. 고추 종류만 몇십 개라는데. 매운맛 구경하러 베니토 후아레스 시장으로 간다.크기도, 색깔도 다양한 고추들. 동그랗고 작은 모양부터 검붉은 색에 손바닥만한 크기의 고추까지. 그야말로 각양각색, 매운맛 천국이다. 청양고추의 자존심을 걸고
서울남산국악당이 2024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 가족극 시리즈 ‘아하! 강아지똥’을 선보인다.이번 국악가족극 시리즈 ‘아하! 강아지똥’는 서울남산국악당에서 1~2월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책 원작 작품이다.국내 창작 그림책 최초 100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2001년부터 꾸준히 사랑받은 이 공연은 강아지 똥이 아름다운 민들레꽃으로 다시 태어나는 감동적인 성장 스토리를 기반으로 할머니가 엄마에게 읽어주던 동화책을 자녀들에게 보여주는 감성으로 찾아온다. 이번 공연을 통해 세대
‘한국기행’이 경북 예천의 학가산 마을을 찾아간다.9일 밤 9시 35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지글지글 불맛기행’ 2부 ‘메주는 내 인생’이 방송된다.겨울이면 옛 전통 방식으로 메주를 만든다는 경북 예천의 학가산 마을. 아궁이에 불을 피우고 가마솥에 콩을 삶는 일로 할머니들의 새벽이 시작된다.매일 같이 불을 피워 콩을 삶는 가마솥만 12개. 나이가 제일 많아 ‘대장’ 할머니라 불리는 이성식 할머니를 비롯해 마을의 할머니들은 콩이 탈까, 새벽 내내 가마솥 불 앞을 떠나지 못한다.그 정성으로 만들
‘세계테마기행’이 멕시코 여행을 이어간다.9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에서는 ‘거침없이 멕시코’ 2부 ‘아즈텍의 심장, 멕시코시티’가 방송된다.멕시코 고대문명, 아즈텍. 전쟁 포로들의 심장을 신에게 바쳐 ’공포의 정복자‘라고도 불렸던 제국. 멕시코라는 국가명도 아즈텍인들이 스스로를 칭했던 메시카에서 비롯된 것이라는데. 그 흔적을 찾아 멕시코시티로 떠난다.소칼로 광장에서 시작되는 시간 여행. 아즈텍의 후예에게 정화 의식을 받아본다. 스페인의 침략으로 무너진 아즈텍 왕국. 스페인군은
‘한국기행’이 겨울철 굴의 진미를 맛본다.8일 밤 9시 35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지글지글 불맛기행’ 1부 ‘남포마을 꿀밭 열렸네’가 전파를 탄다.자연산 굴 채취와 함께 겨울이 시작된다는 전남 장흥의 남포마을. 이곳에선 굴이 꿀보다 달다며, ‘꿀’이라고 부른단다.이성선 씨와 마을 사람들은 보름에 한 번 단 이틀만 모습을 드러내는 마을의 굴밭을 향해 배를 타고 석화 채취에 나선다.바닷물이 쭉 빠지고 갯벌의 민낯이 드러나는 시간. 얼굴을 할퀴는 찬 바람에도, 다리가 갯벌에 푹푹 빠져도 마을 사
‘세계테마기행’이 멕시코 여행을 시작한다.8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에서는 ‘거침없이 멕시코’ 1부 ‘테킬라와 카우보이’가 전파를 탄다.북아메리카 남서부에 위치한 멕시코. 경이로운 자연풍경, 열정과 낭만이 가득한 나라. 평균 50도, 독한 술 테킬라를 마시며 거칠고 터프하게 여행을 시작해본다.멕시코 사람들은 술을 친교의 수단으로 여긴다. 서로를 가깝게 만들고 삶을 한층 더 풍요롭게 만든다고 믿는단다. 테킬라 마을을 둘러싼 할리스코주에서 만든 것이 진짜 테킬라로 인정된다는데. 그리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12월 29일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경기 안성시를 선정했다.한국, 중국, 일본 3국은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2012년) 합의에 따라 2014년부터 매년 각 나라의 독창적인 지역문화를 보유한 도시를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해 다양한 문화교류와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025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안성시는 ‘조선 최초 아이돌 바우덕이, 아시아를 잇는 줄을 타다!’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2025년 한 해 동안 중국과 일본의 동아시아 문
오늘은 ‘죽기 전에 가봐야할 곳’ 최상위권에 등장하는 그레이트배리어리프를 관광하는 날이다. 스노클링, 중식, 픽업 포함 인당 249달러에 이틀 전 캠프사이트 사무실에 예약하였다. 8시 40분에 픽업 차량이 도착하여 부두로 나가 선러버(Sunlover)라는 배를 타고 9시 30분에 출항하였다. 하늘이 한없이 맑고 바람도 없어 오가는 뱃길도 편하고 스노클링하기에 최적의 날씨다.10시 반경 중도에 있는 피츠로이섬에 들러 일부 승객이 내리고 11시 반에 폰툰(pontoon)이라 부르는 인공섬에 도착한다. 육지에서 40㎞ 이상 나온 듯하다.
오는 27일과 28일 강원도 평창과 강릉에서는 강원2024 K-컬처 페스티벌이 열린다.27일 오후 4시 평창군 대관령면 평창돔체육관에서는 강원자치도립무용단의 무용과 제2군단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공연, 합창, 퓨전국악 등 문화공연과 트로트 공연으로 채워진다.28일 오후 4시 강릉시 관동하키센터(관동대 세바스티아노 스포츠센터)에서는 제로베이스원, 베베(스트리트 우먼 파이터2 우승 크루), 비비지, 다이나믹듀오 등 인기 아티스트가 출격하여 K-culture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올림픽 열기 확산에 힘을 보탠다.공연 관람 티
코레일관광개발이 기차를 타고 겨울 축제와 이색 장소를 방문할 수 있는 겨울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겨울 대표 축제인 태백산 눈축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연계 상품이 그것이다.코레일관광개발은 지난 5일, 동해행 해돋이 열차 얼리버드 판매분을 12분 만에 완판하며 겨울 기차여행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 그 뒤를 이어 겨울 축제를 즐기고 싶지만, 교통체증ㆍ주차난으로 망설이는 여행객들을 위해 겨울 기차여행 상품을 준비했다.먼저 강원도를 대표하는 눈축제인 태백산 눈축제를 붐비지 않는 개막일에 즐길 수 있다. 오는 26일에 단 1회 운
정부는 지난해 12월 29일 외국인력정책위원회에서 고용허가제 외국인력(체류자격 E-9) 허용 업종에 호텔ㆍ콘도업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용허가제는 내국인을 고용하지 못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사업장에 합법적으로 외국인력을 고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이번 결정으로 호텔ㆍ콘도업계에서도 외국인력을 고용할 수 있게 됐다.우선 주요 관광 권역인 서울과 부산, 강원, 제주에 있는 호텔ㆍ콘도업체(호스텔 포함)의 청소원과 주방 보조원 직종에 대해 고용허가제를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이후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는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