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강승민의 리사이틀이 10월 16일 밤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리사이틀에서 강승민은 ‘스승과 제자’라는 테마로 엮은 작품들을 선보이며, 음악만을 위해 치열하게 보냈던 자신의 20대 때 모습을 음악으로 들려준다.2015년 러시아에서 열렸던 국제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한국 최초로 첼로 부문 5위에 입상한 그녀는 이미 세계적인 첼리스트인 다비드 게링가스에게 “완벽하고 무결한 첼리스트이자 감각적인 비루투오조한 음악가”, 나탈리아 구트만의 마스터클래스에서 “진실로 음악을 사랑하는 첼리스트”라는 평을 받았다.강승민은 11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평상시 제한 관람으로 운영해온 창덕궁 후원 관람 방식을 문화유산 해설사의 인솔 없이도 자유롭게 후원을 관람할 수 있도록 변경하고, 10월부터 11월까지의 회당 입장 인원을 100명에서 150명으로 확대한다.창덕궁관리소는 2010년도부터 창덕궁 후원의 문화유산 및 생태계 환경을 보존하고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후원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정해진 시간에 해설사 인솔 하에만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해왔다.그동안 관람객이 대폭 증가하는 봄, 가을 성수기에 한해서만 2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호텔업협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관광 유관 학회ㆍ협회와 함께 2023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8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온ㆍ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코로나 이후 국가 간 이동이 활짝 열리면서 관광산업이 회복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에 외국인 관광객 약 443만 명이 입국하면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47% 증가했다. 이에 이번 박람회에서는 ‘활짝 열린 관광, 내 일을 찾는 여행’을 주제로 관광산업 회복과 재건의 핵심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을 9월 1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올린다. 이탈리아 오페라 극장과 독일 작곡가 바그너의 성지인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의 145년 금녀의 벽을 허문 우크라이나 출신 여성 지휘자 옥사나 리니우(45)가 국립심포니의 포디움에 오른다.공연의 포문은 우크라이나 작곡가 예브게니 오르킨의 ‘밤의 기도’가 연다. 올해 3월 리니우의 지휘와 우크라이나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세계 초연된 바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희생자들을 기리는 곡으로, 단순한 선율이 내뿜는 긴장감이 쌓여 이르는 장대한 절정이
코레일관광개발은 KTX열차 자동판매기 지자체 우수상품 입점 제안 모집을 시작한 가운데 여러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 소상공인들의 관심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참가 자격은 광역자치단체 및 지방자치단체의 추천(또는 승인)을 받은 소상공인이면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4일까지다.전국 지자체 특산물 플랫폼으로서 KTX열차 자동판매기에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는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에 접속해 안내에 따라 상품 입점 신청서를 작성ㆍ첨부하면 된다. 제안신청서를 신청 기간에 제출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입점 참여 의사 확인서로 대체할 수 있다.입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무용단은 신작 ‘온춤’을 9월 1일부터 3일까지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국립무용단이 ‘새로운 전통쓰기’를 목표로 2020년 시작한 ‘홀춤’ 시리즈에서 축적한 레퍼토리를 집대성하는 시간이다. 오랜 시간 전통을 수련한 국립무용단원 10인이 재해석한 새로운 전통춤 9편을 독무부터 군무까지 다채로운 형태로 소개한다.‘온춤’은 독무를 뜻하는 ‘홀춤’, 이인무를 뜻하는 ‘겹춤’, 군무를 뜻하는 ‘다춤’까지 모든 형태의 춤을 아우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량무ㆍ진도북춤ㆍ진쇠춤ㆍ살풀이춤ㆍ신칼대신무ㆍ바라춤ㆍ사랑가ㆍ검무 등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지역 최초로 국립국악원의 ‘종묘제례악’을 9월 1일과 2일 무대에 올린다.국립국악원의 대표 공연인 ‘종묘제례악’은 조선 역대 왕들의 신위를 모신 종묘에서 제례를 올릴 때 연주하는 의식 음악으로, 연주와 함께 추는 무용인 일무(佾舞)와 노래 등이 어우러져 악, 가, 무 일체의 전통예술을 담고 있다. 국가무형문화재에 지정됐으며, 유네스코에 한국 최초로 등재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그 가치를 국내외에 인정받은 바 있다.국립국악원의 ‘종묘제례악’은 먼저 해외 공연 무대에서 큰 호응을 얻어 2000년과 2007년 각각 일본과
연극 ‘상념’이 후암 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연극 ‘상념’은 ‘괜찮냐’, ‘바라는 것과 바라지 않는 것’, ‘무녀도 동리’, ‘가족사진’, ‘우정 어린 두 여자의 낯 뜨거운 이야기’, ‘월남카피오스’, ‘저기요..’까지 다양한 희곡을 꾸준히 집필하고 있는 배우 겸 작가 최지은의 희곡이다. 신진연출가로 주목받고 있는 극발전소301의 정민찬 연출이 연출을 맡았다.이 작품은 인간의 재밌고도 바보 같은 아이러니를 무대에 올리기 위해 만들어진 신예 극단 극적공동체 창작심의 창단 공연이다.연극은 20년째 연인인 상일과 현태에게는 각각 여러 가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9월 18일까지 경복궁 내 건청궁을 특별 개방하고 당시의 궁중 생활상을 볼 수 있는 전시회도 함께 개최한다.건청궁은 1873년(고종 10)에 사대부 주택 양식으로 건립됐다. 1887년 대한민국 최초로 전기를 생산해 전등을 밝힌 곳이다. 1885년부터 1896년까지 고종과 명성황후의 생활공간이자 조선의 여러 정책이 결정되는 중요한 장소로 사용됐다. 명성황후가 일본군에 의해 시해된 을미사변이 일어난 장소이기도 하다. 이후 고종이 러시아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기며 건청궁은 1907~1909년 사이에 철거됐다. 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2023년 창덕궁 달빛기행 하반기 행사를 운영한다.올해로 14년째를 맞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은은한 달빛 아래 길을 밝히는 청사초롱을 들고 창덕궁 후원을 거닐며 고궁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고품격 야간 궁궐행사다. 하반기 행사에는 예매권 추첨 방식을 도입했다.하루 150명이 입장하는 달빛기행의 예매권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27일까지 티켓링크에서 한 계정(ID)당 2매까지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 오후 2시이며, 당
밴드 큰그림이 의정부 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8월 26일 오후 4시 비틀즈 ‘Please Please me’ 앨범 발매 60주년 기념 공연을 진행한다.1부 공연은 큰그림만의 색깔로 편곡된 비틀즈 기념 공연, 2부는 날것 그대로의 비틀즈 음악을 멘틀즈(The Mentles) 밴드가 들려줘 처서를 지나 가을로 다가가는 길목에서 공연을 보러 온 아이들과 부모, 가족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큰그림의 공연에는 특별히 첼리스트 이혜지가 객원 연주자로 합류해 큰그림과의 아름답고 재미난 앙상블로 여름의 끝자락에 가을을 기다리는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이 관현악시리즈Ⅰ ‘디스커버리’를 9월 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2023-2024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개막작으로, 지휘자 여자경이 발견한 국악관현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다.‘디스커버리’는 자신의 음악 세계를 구축한 지휘자의 시선으로 국악관현악 명곡을 새롭게 탐미하는 공연이다. 그 주인공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에스트라 여자경이 나서 국악관현악 지휘에 첫 도전장을 내민다.여자경은 빈 라디오심포니오케스트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를 지휘했으며, 현재 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8월 10일부터 나흘간 코엑스 D홀에서 국내 유일의 한복박람회인 2023 한복상점을 개최한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한복상점에서는 108개 업체의 다양하고 참신한 한복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이와 함께 전통무용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 ‘춤의 날개, 한복’도 진행한다. 2023년 한복디자인 프로젝트 공모전 수상작과 한복근무복ㆍ교복 등 올해 한복문화 진흥사업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는 사업홍보관, 전통복식 관련 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대학들의 활동을 만나볼 수 있는 교육관, 한
강원문화재단은 지난 6월 강원도립극단과 통합 출범 이후 문화프로덕션 도모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제작하는 기획공연 연극 ‘과꽃-그 길에서 나를 만나다’(이하 ‘과꽃’)를 8월 1일 오후 2시에 예매 오픈한다.‘과꽃’은 강원연극제 대상, 전국연극제 은상의 영예를 안은 검증받은 작품으로 춘천의 청평사에서 내려오는 ‘공주와 상사뱀’을 모티브로 하여 자기가 지은 ‘업’에 따라 ‘생’이 반복되는 ‘윤회’의 굴레에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다룬 이야기다.오는 8월 24일부터 이틀간 춘천인형극장, 9월 7일 홍천문화예술회관, 9월 12일 인제하늘내린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2023 나눔미술은행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8월 7일부터 9월 15일까지 누림아트갤러리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ㆍ정부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을 개최한다.나눔미술은행은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을 무상으로 대여하고 전시 개최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매해 지역민들을 위한 미술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해오고 있다.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이 주최ㆍ주관하고 누림센터가 협조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2022년 미술은행
코리아 서머 뷰티 세일(KOREA SUMMER BEAUTY SALE)이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열린다.코리아 서머 뷰티 세일은 K-관광 협력단 및 K-뷰티 기업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민관협력 행사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쇼핑 품목인 K-뷰티 특별 프로모션과 다양한 K-뷰티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테마 관광 축제다.이번 축제에서는 K-뷰티 기업을 비롯해 항공과 쇼핑, 숙박, 체험 등 다양한 관광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20개의 특별 프로모션과 할인, 경품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펼친다.CJ올리
창작뮤지컬 ‘킴즈’가 2023년 제6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에 선정돼 오는 9월 9일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초연된다. ‘더테일’, ‘라 루미에르’, ‘더 라스트맨’ 등 대학로의 화제의 작품을 만들어낸 김지식 작가가 2022년 제5회 1번출구연극제를 통해 연이 된 이규린 프로듀서 그리고 ‘라 루미에르’를 통해 함께 합을 맞춘 구지영 작곡가, ‘일라이’, ‘메이사의 노래’, ‘보도지침’ 등의 작품을 작업한 민활란 작곡가와 함께한다. 또한 ‘미오 프라텔로’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김결 연출이 주요 제작진으로 참여한다.뮤지컬 ‘킴즈’는
제20회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오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및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11일간 개최된다.올해 20회를 맞은 평창대관령음악제는 ‘자연(Nature)’을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을 열린다.올해 2월 신임 예술감독으로 부임한 양성원 첼리스트 총괄 기획하에 20회의 ‘콘서트’, 8회의 ‘찾아가는 음악회’, 새롭게 선보이는 찾아가는 가족 음악회 ‘시네마 콘서트’, 교육프로그램 ‘대관령아카데미’와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고품격 클래식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지난 5월 3일 티켓 오픈 이후 개ㆍ폐막공연을 비롯한
코레일관광개발이 포천시와 함께 관광 취약계층에 ‘내 생애 첫 기차여행’을 선물한다.코레일관광개발은 지난달 12일 경기도 포천시와 관광 취약계층에 철도관광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 생애 첫 기차여행’ 행사는 지역상생기금과 아이씨비의 후원으로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운영한다.7일 포천시 거주 장애인, 노인 등 철도관광 경험이 없는 취약계층과 함께 ‘내 생애 첫 기차여행’이 시작됐다.참가자들은 청량리역에서 충북 제천까지 1시간여의 즐거운 기차탑승 후 뛰어난 자연경관과 문화재의 보고인 청풍문화재단지, 대한민국의 명승 옥순봉 출렁다리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은 청소년ㆍ일반인 대상 체험 프로그램 ‘무대 미니어처 제작 프로젝트’를 8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공연예술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운영한다.이번 ‘무대 미니어처 제작 프로젝트’는 무대 디자이너의 역할과 무대 디자인 과정 등에 대해 알아보고, 무대 모형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형 전시 연계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총 180분 동안 진행되며, 무대 디자이너 허수정이 진행하는 무대 디자인에 대한 이론 강의와 창극 ‘수궁가’(2000)의 무대를 그대로 재현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제작 키트를 활용해 나만의 ‘수궁가